입대하는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입대하는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친구 보게나. 날씨가 차가워지는군.

창문을 닫아야겠어. 가을이 깊어 겨울이 오나보다.

조금은 운치 있고 여유 있는 계절을 맞이해 보고 싶다. 사랑의 아픈 가슴을 안고 입대한다는 자네의 편지 받고 위로해야 할지 아님 그동안 가까이 지켜본 사람으로 친구가 겪은 아픔으로부터 잠시 벗어날 수 있는 돌파구에 축하해 줘야 할지 잘 모르겠다.

자네 생각나나? .

첫눈 내리던 날 우린 한잔의 술을 마실 수 있었고 그저 눈이 많이 온다는 이유로 옷이 모두 젖고 구두 속에 물이 스며들어 얼음장 같은 발을 가지고 한마디 말없이 그 긴 시간을 걷던 생각. 그때 우리는 아픈 사랑의 열병을 앓고 있다는 공통된 사실 앞에 아무 말 없이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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