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허덕이는 생보사… 펫보험 자회사 설립 두고 기대 반 우려 반


부진 허덕이는 생보사… 펫보험 자회사 설립 두고 기대 반 우려 반

부진 허덕이는 생보사… 펫보험 자회사 설립 두고 기대 반 우려 반 생보업계, 3분기도 실적 부진 심화… 고령화, 장기보험 가입자 감소 탓 금융 당국, 보험사 활성화 위해 전문 자회사 둘 수 있도록 제도 개선 업계 “수익 다각화 측면에서 환영…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 인구 고령화, 장기보험 가입자 감소 등으로 장기 침체를 겪고 있는 생명보험사들이 3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금융 당국은 생보사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펫보험 등 특화된 보험 자회사를 둘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생보사 실적 개선에는 얼마나 도움이 될지 미지수라는 의견이 많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3대 생보사로 꼽히는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교보생명은 모두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릿수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올 들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53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8% 감소했다. 교보생명도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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