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 문어발 시대 역행한 '메리츠'가 박수 받는 이유


[기자의 눈] 문어발 시대 역행한 '메리츠'가 박수 받는 이유

[기자의 눈] 문어발 시대 역행한 '메리츠'가 박수 받는 이유 임종우 기자 입력 : 2022.11.25 07:53 ㅣ 수정 : 2022.11.25 07:53 지배구조 이슈 부각되는 현재…이해관계자인 소액주주 중요시해야 OpenClipart-Vectors, 출처 Pixabay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문어발 상장 일색인 국내 증권시장에서 메리츠그룹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21일 장이 끝난 뒤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주식 교환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주식 교환을 통해 메리츠증권 주주는 보통주 1주당 메리츠금융지주 0.16주를, 메리츠화재 주주는 1주당 1.27주를 받게 된다. 메리츠화재와 증권은 내년 상장폐지되며, 메리츠금융지주만 단독으로 상장을 유지하게 된다.

그동안 물적분할로 신음을 내던 시장은 가뭄에 단비를 맞듯 메리츠금융그룹의 결정을 반갑게 맞이했다. 발표 다음날인 22일 유가증권시장의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 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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