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고금리에 채권추심 민원↑…금감원 "불법추심 무관용 대응"


고물가·고금리에 채권추심 민원↑…금감원 "불법추심 무관용 대응"

고물가·고금리에 채권추심 민원↑…금감원 "불법추심 무관용 대응" 문룡식 기자 / 승인 2022.12.13 13:22 상반기 채권추심 민원 2308건, 전년比 11.1%↑ 금리·물가 상승으로 취약계층의 채무 상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에 접수된 채권추심 관련 민원은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Chronomarchie, 출처 Pixabay 이에 금융당국은 과도한 채권추심을 자제하도록 하고, 부당한 채권 추심 행위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채권추심 관련 민원은 총 1만1909건(재민원 포함)으로 하루 평균 19.1건이 접수됐다.

채권추심 민원은 2020년 상반기부터 감소 추세였으나, 올해 들어 상반기 2308건이 접수되며 전기(2077건) 대비 11.1% 증가했다. 금감원은 “금리 상승 및 경기 침체에 따라 취약계층의 채무 상환이 어려워지면서, 일시적 경제적 어려움에 따른 채무 변제시기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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