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억 기본, '신의 직장'도 옛말"…새해 은행원 수천명 짐 싼다


"연봉 1억 기본, '신의 직장'도 옛말"…새해 은행원 수천명 짐 싼다

"연봉 1억 기본, '신의 직장'도 옛말"…새해 은행원 수천명 짐 싼다 입력2023.01.01. 오전 6:20 수정2023.01.01.

오전 6:21 NH농협·우리·KB국민 등 은행권 연말 희망퇴직 접수 디지털 혁신 가속…점포수 줄이고 인력 효율화 나서 2022.6.7/뉴스1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NH농협은행을 시작으로 우리, 국민 등 주요 은행들이 잇따라 희망퇴직 신청을 받으며 본격 인력 감축에 나섰다. 희망퇴직 대상이 1980년대생까지 내려가면서, 올 초에만 수천 명의 직원들이 짐을 쌀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은행들은 점포 수를 점차 줄여나가는 한편 호실적을 바탕으로 희망퇴직 보상안을 확대하고 있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KB국민은행은 희망퇴직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대상은 1967년~1972년생으로, 만 50~55세다.

퇴직자에겐 특별퇴직금(23∼35개월 치 월평균 급여)과 학기당 350만원의 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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