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앵벌이' 교수였다"... 비수도권 대학 전직 교수의 폭로


"나는 '앵벌이' 교수였다"... 비수도권 대학 전직 교수의 폭로

"나는 '앵벌이' 교수였다"... 비수도권 대학 전직 교수의 폭로 입력2023.01.06.

오후 11:45 기사원문 "도시락 배달에 '등록 권유' 전화까지" "지인, 친인척 동원해 등록한 후 취소" 지난해 12월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대학입학 정보박람회에서 한 대학 홍보 관계자들이 수험생들에게 입학 관련 책자를 전달하고 있다. 뉴스1 "앵벌이 교수...

무슨 수를 써서라도 신입생 숫자를 채워야 했다." 전직 대학 교수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올린 글의 일부다. 2023학년도 정시모집 결과, 신입생 미달 사태가 발생한 비수도권 다수 대학의 현실을 가늠할 경험을 담았다.

"비수도권 사립대 교수로 일했다"는 한성안 좋은경제연구소 소장은 "학과에서 (고등학교 입시설명회에) 나를 '앵벌이 교수'로 보냈는데, '재밌게 놀 수 있다'는 말 대신 '제대로 공부해 보고 싶은 학생들은 오고 공부가 싫은 학생들은 절대로 오지말라'고 했더니, 다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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