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10만원 벌었어요"…인기 아르바이트의 정체


"하루 만에 10만원 벌었어요"…인기 아르바이트의 정체

"하루 만에 10만원 벌었어요"…인기 아르바이트의 정체 [이슈+] 사진=뉴스1 "취업 준비 중이다 보니 장기 알바(아르바이트)는 면접이 잡히면 일정을 바꾸기 어려워 꺼려져요. 대신 줄을 서주는 '오픈런(매장 문을 열기 전부터 대기하다가 뛰어가는 것) 알바'는 일정에 맞춰 줄을 서면서 회사 자소서(자기소개서) 준비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 선호해요" 취업준비생 이모 씨(27)는 최근 서울 시내 한 백화점에서 새벽 4시부터 6시간 동안 줄을 서 10만원을 벌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씨와 같은 이유로 최근 경기 불황 속 대학생과 사회초년생들 사이에서는 '오픈런 알바'를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물건을 사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본인 할 일을 하는 동시에 돈도 최저임금(시간당 9620원)보다 높게 벌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다.

중고나라 사이트에 올라온 오픈런 알바 구인 공고들. /사진=중고나라 사이트 갈무리 중고 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에는 이달(10일 기준) 들어 27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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