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2배, 손님 반토막”… 폐업 내몰리는 ‘방학특수 3대 업종’


“난방비 2배, 손님 반토막”… 폐업 내몰리는 ‘방학특수 3대 업종’

“난방비 2배, 손님 반토막”… 폐업 내몰리는 ‘방학특수 3대 업종’ 가스요금 2월 고지서 받고 한숨 주머니 가벼운 1020 학생이 주고객 20% 할인에도 신규등록 ‘0명’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몰라” 10일 오후 8시경 서울 강남역 인근 한 PC방이 텅 비어 있는 모습. 이문수 기자 [email protected] “겨울방학 성수기는 옛말입니다. 1월분 공과금 청구서가 두렵습니다.” 10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PC방에서 홀로 계산대를 지키던 사장 황규태 씨(44)는 “최근 전기요금과 난방비가 합쳐서 2배 가까이로 올랐는데 손님 발걸음은 돌아오지 않는다. 2021년만 해도 한 달 평균 공과금이 100만 원이었는데 올 1월(지난해 12월분)에는 180만 원으로 늘었다”고 하소연했다.

leslie_outofdoors, 출처 Unsplash 황 씨는 지난해 하반기(7∼12월)에만 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적용됐던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곧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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