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못 웃는 배달 공화국... 피자 한판에 붙는 8000원의 비밀


누구도 못 웃는 배달 공화국... 피자 한판에 붙는 8000원의 비밀

누구도 못 웃는 배달 공화국... 피자 한판에 붙는 8000원의 비밀 앱 중개 수수료로 1360원 배달업체 주는 게 4500원 배달회원비 등에 또 1970원 2만3000원짜리 피자 팔아도 사장님에 버는 건 2200원뿐 briewilly, 출처 Unsplash 인천 부평에서 4년째 피자집을 하는 박모(39)씨는 “배달 주문이 들어왔음을 알리는 ‘띵동’ 소리를 들어도 반갑지가 않다”고 말했다.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같은 배달앱과 ‘부릉’ ‘바로고’ 같은 전문 배달 업체에 내는 수수료가 몇 년 새 크게 뛰면서 배달 주문이 늘어도 남는 게 없거나 심지어 손해를 보는 경우까지 생기기 때문이다. 인기 메뉴인 2만3000원짜리 치즈 피자를 팔아도 사장 박씨가 가져가는 순수익은 2190원에 그친다. 피자값 2만3000원 중 1360원은 배달앱 중개 수수료, 4500원은 음식 배달을 해주는 배달 업체 몫의 배달료다. 여기에 매월 정기적으로 내는 배달 업체 회원비 15만원, 배달앱 광고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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