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서류로 보험금 받고 서명 없이 계약…현대·삼성 설계사 '제재'


허위서류로 보험금 받고 서명 없이 계약…현대·삼성 설계사 '제재'

허위서류로 보험금 받고 서명 없이 계약…현대·삼성 설계사 '제재' 현대해상 소속 전·현직 설계사들이 허위서류로 보험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삼성화재 설계사들은 실제 명의인의 동의 없이 계약을 체결하거나 자필 서명을 받지 않고 서명을 대신하는 등 보험업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1일 금융감독원은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소속 설계사들의 보험업법 위반행위를 적발하고 각각 제재 조치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험업법상 보험업종사자의 경우 보험사기 연루행위가 금지돼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해상 소속 설계사 A씨는 지난 2017년 12월 25일부터 2018년 8월 27일까지 도수치료를 받은 사실이 없는데도 도수치료를 받은 것처럼 허위 진료기록부와 소견서 등을 받아 2개의 보험사로부터 793만원의 보험금을 받았습니다.

wischn, 출처 Unsplash 현대해상 전 설계사 B씨는 지난 2014년 10월 22일 골프 경기 중 홀인원을 하고 축하비용을 신용카드로 결제한 뒤 취소했지...



원문링크 : 허위서류로 보험금 받고 서명 없이 계약…현대·삼성 설계사 '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