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사기 조사한다며....'함정 조사' 논란


보험 사기 조사한다며....'함정 조사' 논란

보험 사기 조사한다며....'함정 조사' 논란 보험 사기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보험사 직원이 함정수사를 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건을 무마해 주겠다며 돈을 요구했다는 것인데요, 해당 보험사 직원은 자백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12월, 도로 위를 달리던 차량이 주차돼 있던 화물차를 들이받습니다. 빙판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났다며 차량 운전자 김 모 씨는 보험사에 신고했습니다.

RyanMcGuire, 출처 Pixabay 그런데 김 씨는 뜻밖의 설명을 듣습니다. 김 씨는 보험범죄 조사팀 직원이 이 사고가 보험 사기로 의심된다며 보험 사기를 덮어주는 대가로 자신에게 돈을 요구했다고 주장합니다.

[보험사 직원(음성변조) : 내가 차용증 하나 써줄 테니까 300을 일단 나를 빌려주는 걸로 이렇게 해. 한 달 이내에 내가 그게 돈이 안 나가면 그걸 내가 200을 돌려주면 되잖아.]

김 씨는 보험사 직원이 자신의 경찰 인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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