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없다고 고발당한 '버터맥주'…"곰표맥주 곰 들었나?"


버터없다고 고발당한 '버터맥주'…"곰표맥주 곰 들었나?"

버터없다고 고발당한 '버터맥주'…"곰표맥주 곰 들었나?" 블랑제리뵈르(버터맥주).

GS25 제공 정부가 '버터맥주'에 버터가 들어있지 않다면서 제조사와 판매사를 표시·광고 관련법 위반으로 경찰에 형사고발 했다. 제조사에는 제조정지 처분도 예고했다.

이에 제조사 측은 정부가 과도한 해석을 바탕으로 처분을 내렸다며 적극적으로 소명하겠다는 입장이다. benceboros, 출처 Unsplash 9일 주류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제조사인 '부루구루'에 블랑제리뵈르(버터맥주) 대한 1개월 제조정지를 사전 통보했다.

식약처가 지난 1월 20일 행정처분을 요청한 지 약 50일 만이다. 식약처는 버터를 넣지 않았으면서 프랑스어로 버터를 뜻하는 뵈르라는 제품명을 쓴 것이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르면 원재료 이름을 제품명으로 사용하려면 해당 원재료를 제조나 가공에 실제 사용해야 한다. 블랑제리뵈르처럼 합성향료만 사용했을 경우 버터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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