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 돌파구…보험사 '유병자' 모시기 후끈


저출산·고령화 돌파구…보험사 '유병자' 모시기 후끈

저출산·고령화 돌파구…보험사 '유병자' 모시기 후끈 sharonmccutcheon, 출처 Unsplash [앵커멘트] 최근 보험사들이 특정 질병을 앓은 적이 있는 '유병자' 고객 모시기에 한창입니다. 유병자보험이 저출산·고령화 시대 돌파구로 떠올랐기 때문인데요.

그동안 치료 이력으로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분들에겐 반가운 소식이지만 비싼 보험료를 노린 불완전판매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다솔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올해 초 NH농협생명은 고혈압과 당뇨 환자도 가입 가능한 유병자보험을 출시했습니다. 현대해상과 KB손해보험, 한화생명 등도 유병자들의 심사항목과 알릴의무를 줄인 상품을 내놨습니다.

보험사들이 유병자 공략에 열을 올리는 건 인구절벽으로 잠재고객이 줄어든 와중 고령화로 질병을 앓았던 소비자가 늘어나면서입니다. qimono, 출처 Pixabay 실제로 유병자 보험의 수요는 매년 증가했습니다.

지난 2021년 유병자보험 신계약건수는 5년새 2배 넘게 불었습니다. 새 회계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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