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넘긴 엄지발가락 통증, '통풍' 초기 증상 일수도


가볍게 넘긴 엄지발가락 통증, '통풍' 초기 증상 일수도

가볍게 넘긴 엄지발가락 통증, '통풍' 초기 증상 일수도 blickpixel, 출처 Pixabay 순천향대 부천병원 류마티스내과 정혜민 교수 [파이낸셜뉴스] A씨(남·45)는 최근 엄지발가락이 빨갛게 부어올라 열감이 올라오고 걷기 힘든 증상이 생겼다. 처음에는 관절염으로 생각했는데, 갈수록 증상이 심해져 검사를 받은 결과 ‘통풍’ 진단을 받았다. 정혜민 순천향대 부천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통풍이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만성 결절 통풍관절염으로 진행된다고 20일 경고했다. 통풍은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된 요산이 관절에 침착돼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요산은 필수 아미노산인 퓨린의 대사 과정 후 남는 최종 산물로 대부분 소변을 통해 배출된다. 하지만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신기능 이상으로 요산이 잘 배출되지 못하면 체내에 축적돼 결정을 이루고 관절에 침착해 염증을 유발한다. 여성호르몬이 요산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하므로 통풍은 보통 중년 남성과 폐경 후 여성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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