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에서 러닝머신을 걷는 미국 남자의 사연


강남 한복판에서 러닝머신을 걷는 미국 남자의 사연

강남 한복판에서 러닝머신을 걷는 미국 남자의 사연 미국인 존 빈센트 시치씨 아내가 아이들을 데리고 한국에 와 연락두절 미국법원 한국법원 모두 승소했지만... 아이들 볼 수 없어 "아이들이 너무나 보고싶다" 호소 24일 오후 1시 서울지하철 신분당선 강남역 5번 출구 앞에서 미국인 존 빈센트 시치씨(52)가 러닝머신 위를 걷고 있다.

/사진= 주원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아이들이 아버지 존재를 잊고 자라는 것이 가장 무섭습니다." 지난 24일 오후 1시 서울지하철 신분당선 강남역 5번 출구 앞.

운동복을 입은 미국 국적의 존 빈센트 시치씨(52)는 하염없이 러닝머신 위를 걷고 있었다. 앞에는 '아이들이 너무 보고 싶습니다'라고 적힌 입간판이 세워져 있다.

존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서울 곳곳에서 3시간가량 러닝머신 위를 걷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살던 그가 러닝머신 위를 걷는 이유는 아이를 빼앗긴 자신의 상황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존씨는 '왜 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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