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다가오자 혼자 넘어진 노인… "보험 접수해 달라"(정말 애매 합니다)


車 다가오자 혼자 넘어진 노인… "보험 접수해 달라"(정말 애매 합니다)

車 다가오자 혼자 넘어진 노인… "보험 접수해 달라"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좁은 골목길에서 운전 중 보행자가 다가오는 차에 놀라 혼자 넘어지게 된 경우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최근 서울 성북구에서 일어난 한 비접촉 사고를 둘러싸고 온라인 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골목길 비접촉사고 문의드린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골목 주행 중 비접촉으로 사고가 났다"며 "시속 30 이하로 주행하고 정지했는데, (보행자가) 제 차를 피하다 넘어졌다고 한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보행자가 넘어지면서 골절이 되어 수술해야 한다고 보험접수를 해달라고 하는데, 운전자는 무조건 가해자냐"면서 "그저 답답하다. 그냥 가던 길 가시면 되는 걸 우왕좌왕 하다가 넘어지셨다"고 푸념했다.

그가 공개한 사고 당시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는 좁은 내리막길에서 달리다 우회전하자 멀리서 길을 건너고 있는 노인의 모습이 보인다. 이어 A씨는 노인의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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