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해서 샤넬백·슈퍼카 사던 MZ '거지방'에 모여 '이것' 한다


'영끌'해서 샤넬백·슈퍼카 사던 MZ '거지방'에 모여 '이것' 한다

'영끌'해서 샤넬백·슈퍼카 사던 MZ '거지방'에 모여 '이것' 한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거지방' 잇단 개설 학생·10대·성별 등으로 자격 제한 두기도 익명의 공간에서 지출 내역 일일이 올리면 참여자들 "사치네" "정신 못 차려" 거센 질타 코로나 당시 제로금리·코인·부동산 등 거품경제에 플렉스하던 MZ, 제로지출 이어 '거지방' 만들어 MZ세대 놀이 문화서 자조와 희화로 위로 받아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개설된 ‘거지방’들 캡처. [서울경제] “생수를 사 마신다고?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 아리수(수돗물) 마시든지 참았다가 회사 가서 마셔.” “스터디 카페에 갔다고? 사치네. 집에 가서 공부해라.” 최근 ‘거지방’이라는 이름으로 개설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오가는 대화다. 지출 내역을 올리면, 돈을 써서 혼이 나고, 반성을 하고, 지출을 줄이겠다는 다짐을 하고, 절약을 할 수 있다고 독려해주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 채팅방이 셀 수도 없이 많이 생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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