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고생하다 샀어요"…냉장고·세탁기보다 많이 팔린 가전


"보름 고생하다 샀어요"…냉장고·세탁기보다 많이 팔린 가전

"보름 고생하다 샀어요"…냉장고·세탁기보다 많이 팔린 가전 공기청정기 판매량, 냉장고·세탁기 제친 이유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게티이미지뱅크 "보름 넘게 기관지염으로 고생하다가 결국 샀어요."

미세먼지로 기관지염을 앓던 직장인 황모 씨(34)는 최근 새 공기청정기를 장만했다. 최근 중국발 황사로 인해 사계절 내내 대기 질이 나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공기청정기 판매도 늘고 있다.

일부 플랫폼에선 '필수 가전'으로 꼽히는 냉장고나 세탁기보다도 공기청정기가 많이 팔렸을 정도다. 거실뿐 아니라 방마다 공기청정기를 들여놓는 집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봄철 황사 이슈에 공기청정기 판매량 ↑ 20일 업계에 따르면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크게 신장했다. 지난달 6일 전국 미세먼지 수준이 한 주 내내 '나쁨'을 보일 것이란 기상청 관측이 나온 가운데 지난달 6~19일 전자랜드에서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직전 2주(2월20일~3월5일) 대비 41% 증가했다.

봄철 미세먼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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