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실적 뻥튀기 막는다"… 손해율 가정기간 '최소 15년'으로 금융당국이 보험사 실적 착시 효과를 막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그래픽=머니S DB 금융당국이 31일 보험사들의 실적 착시 효과를 막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주요 상품인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손해율 가정기간을 최소 15년 이상으로 늘려 중장기적인 리스크를 반영하라는 게 이번 가이드라인의 핵심이다. 우선 금융당국은 실손의료보험에 대한 계리적 가정 산출기준을 정했다. 지속적으로 손실이 발생하는 실손보험이 낙관적인 가정을 사용할 경우 장래 이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갱신 시 보험료가 과거보다 크게 인상될 것으로 가정하면 손실계약이 이익으로 전환돼 CSM(계약서비스마진)이 크게 산출될 수 있다. 오는 6월부터 보험사들은 각 사의 경험통계를 이용해 특정 기간까지 보험금 증가율을 추정한 이후 특정 기간 동안 보험금 증가율을 조정해야 한다. 수렴된 최종 보험금 증가율은 보험료 산정시 반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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