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달린 남자들... 여유증도 보험이 되나요?


‘가슴’ 달린 남자들... 여유증도 보험이 되나요?

‘가슴’ 달린 남자들... 여유증도 보험이 되나요?

한 수술실 전경.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계 없음.

서울신문 DB 여성형유방증(여유증)을 숨길 수 없는 계절, 여름이 온다. 대학생 남성 A씨는 여름이 싫다.

더위는 문제가 아니다. 얇은 반팔 티셔츠가 문제다.

반팔 티만 입으면 신체의 특정 부위가 유독 도드라진다. 심한 여유증은 A씨의 큰 컴플랙스다.

직장인 남성 B씨는 마지막으로 공중목욕탕을 간 게 언젠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무리 살을 빼도 돌출된 가슴은 그대로였다.

식단 조절도 소용이 없었다. A씨와 B씨 둘 다 고민 끝에 병원을 찾았다.

A씨는 여유증 진단을 받아 실손보험금을 받았다. B씨는 그러나 “지방흡입술에 대해서는 보험금 지급이 안 된다”며 지급을 거절 당했다.

darksidoo, 출처 Unsplash 여유증 수슬 1만건 돌파… 4년만에 3배로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 따르면 2021년 여유증 수술 건수는 1만 143건으로 2017년 2719건 보다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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