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제일 싸다"… 소금 사재기 현실로


"오늘이 제일 싸다"… 소금 사재기 현실로

"오늘이 제일 싸다"… 소금 사재기 현실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이 알려지면서 소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8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소금매대가 비어있는 모습.

/사진=뉴스1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을 밝힌 후 불안감이 커지면서 소금을 미리 구매하려는 사람이 급증했다. 오염수 방류 전 소금 사재기 조짐도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굵은 소금의 소매 가격은 이달 16일 기준 5에 1만3406원으로 1년 전 1만1188원보다 19.8% 비싸다.

평년의 7901원과 비교하면 69.7%나 뛰었다. 소금 가격이 비싸진 이유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소비자들이 불안감을 느끼며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발적인 수요에 공급도 불안정하고 소금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소금을 미리 구매하려는 사람이 급증하면서 가격 변동이 나타나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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