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보험서도 보험사기 '꿈틀'?…소비자 연루 주의보


치아보험서도 보험사기 '꿈틀'?…소비자 연루 주의보

치아보험서도 보험사기 '꿈틀'?…소비자 연루 주의보 # 광주에서 치과를 운영 중인 의사 A씨는 치과 수술 횟수를 허위로 늘리며 보험금을 부풀려 타낸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 밖에도 보험사기에 연루된 의료진만 10명, 환자도 150여 명을 넘겼습니다. 이렇게 타낸 보험금이 7억4천여만원으로, 병원 측은 불법으로 환자를 유치했고 환자들은 보험금으로 금전적 이익을 취했습니다. # 경남 밀양과 거제에서는 허위 진료확인서를 발급해 준 치과의사 2명과 해당 확인서로 보험금을 타낸 환자 60명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환자들은 수술 횟수가 늘어나면 보험금도 커지는 특약을 악용해 진료기록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보험금을 타냈습니다. 이렇게 빠져나간 보험금만 1억1천여만원에 달했습니다.

이처럼 치아보험 관련한 조직적 보험사기가 잇따르자, 금융당국이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모든 보험사를 대상으로 치과 치료 보험사기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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