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중에도 요양병원 입원 필수 아니다?"…삼성생명, 암 보험금 지급 갈등


"항암 중에도 요양병원 입원 필수 아니다?"…삼성생명, 암 보험금 지급 갈등

"항암 중에도 요양병원 입원 필수 아니다?"…삼성생명, 암 보험금 지급 갈등 nci, 출처 Unsplash [앵커] 국내 1위 생명보험사 삼성생명이 최근 다시 암 환자와 갈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항암 치료 기간 동안 요양병원에 입원했더라도 암을 위한 치료가 아닐 수 있다면서 보험금을 줄여 지급했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류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청주에 사는 A 씨는 지난해 5월 암이 재발해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 기간 동안 한 요양병원에 입원해 삼성생명에 보험금을 청구해 왔는데 지난 8월부터 보험금 감액 통보를 받았습니다.

[A 씨 / 보험금 감액 피해자 : 원래 요양병원 (보험금)은 안 주는 거라고 그러면서 그래도 생각하니까 50%라도 준다고 얘기하더라고요. 항암 방사선 중에는 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니까 그것도 환자 상태에 따라서 주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삼성생명은 A 씨가 일상생활에 필요한 동작을 할 수 있었던 만큼 요양병원에 갈 필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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