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들이 보험료 ‘카드납부‘ 손사래 치는 이유는?


보험사들이 보험료 ‘카드납부‘ 손사래 치는 이유는?

보험사들이 보험료 ‘카드납부‘ 손사래 치는 이유는? 국내 보험사 카드 납부 비율 20%도 안 돼 보험 vs 카드업계 수수료율 인하 두고 수년째 평행선 "상생 차원에서 양측 모두 한 발짝 양보해야" 사진=이미지투데이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현금없는 매장이 흔해질 정도로 카드 납부가 일상화 됐지만 유독 보험사들은 보험료 카드 납부를 기피하고 있다.

수수료 부담이 크다는 이유 때문인데 특히 생명보험사들의 보험료 카드 납부 비율이 손해보험사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 납부 문제가 수년간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수수료 책정을 두고 보험업계와 카드업계간 빚는 갈등 때문이다.

보험업계는 현재 2% 초반인 수수료율이 1%대까지 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카드업계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피해는 고스란히 금융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다.

현재 국회에 보험소비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보험료를 낼 수 있도록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지만 여전히 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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