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만 요란했던 금융 M&A 새해도 ‘글쎄’


소문만 요란했던 금융 M&A 새해도 ‘글쎄’

소문만 요란했던 금융 M&A 새해도 ‘글쎄’ 이광표 기자 승인 2024.01.01 08:00 지난해 비은행 강화 위한 빅딜 잇따라 무산 상생 압박에 건전성 규제...인수의지 꺼트려 지난달 20일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당국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지주 회장단 모습.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이광표 기자 | 금융권 인수합병(M&A) 시계가 3년째 멈춰섰다.

지난해에도 보험사, 저축은행 등 시장에 매물은 쏟아졌지만 추진 중이던 딜은 잇따라 무산됐다. 2020년 푸르덴셜생명, 더케이손해보험 등 경영권이 넘어간 ‘빅딜’이 이뤄진 이후 지난 3년간 주요 4대 금융지주에서 비은행 부문 경영권을 인수한 굵직한 M&A는 사실상 전무하다. 올해도 그간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인수 의지를 드러냈던 금융지주들이 M&A 기회를 엿볼거로 보인다.

하지만, 당국의 상생 압박과 규제 등으로 인해 무리한 M&A 대신 내실 강화쪽으로 전략을 선회할 거란 전망도 나온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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