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내시경 검사 '알약' 경쟁 예고…"오라팡 따라 잡아라"


대장 내시경 검사 '알약' 경쟁 예고…"오라팡 따라 잡아라"

대장 내시경 검사 '알약' 경쟁 예고…"오라팡 따라 잡아라" 업계 선두 한국팜비오 '오라팡' 맞서 경쟁약 개발 속도 액상형 복용 불편에 후발업체 증가…대웅·태준·비보존 가세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2024-01-27 07:00 송고 국내 제약회사들이 대장 내시경 검사 전 장세척을 하는 경구용 알약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기존 액상형 제제의 복용 불편함에 경구용 알약 제품 선호가 증가하면서 시장 진출을 노리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양상이다. 2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알약 형태의 국내 장정결제 시장은 한국팜비오의 '오라팡정'이 이끌고 있다. 2019년 개발된 오라팡정의 매출액은 2020년 90억원에서 2022년 180억원으로 2년 새 2배 증가했고, 지난해와 올해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팜비오 이후로 국내 장정결제 시장에서는 액상형 제품을 판매해 온 태준제약이 제품 다양화를 목적으로 정제 제품 개발에 가장 빨리 뛰어들었다. 태준제약은 지난해 4월 장정결제 '수프렙액'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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