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가르침 없던 아버지, 절대 사지 말라 한 골동품 두가지는”


“아무 가르침 없던 아버지, 절대 사지 말라 한 골동품 두가지는”

“아무 가르침 없던 아버지, 절대 사지 말라 한 골동품 두가지는” [아무튼, 주말] [김성윤 기자의 공복] 100년 맞은 국내 最古 골동품점 통인가게 주인 김완규씨 김성윤 기자 입력 2024.01.27. 03:00업데이트 2024.01.27. 08:59 통인가게 주인 김완규씨가 2대 100년에 걸쳐 수집해온 고미술품들 사이에 서 있다. 손에 든 것은 현대 공예작가 이선미씨가 버려진 안경알로 만든 주병. 전통에 뿌리를 두되 시대에 맞춰 변화를 거듭해온 통인가게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양수열 영상미디어 기자 “아버지가 갑자기 부르셨어요. 통장과 도장을 건네면서 ‘이제부터 네가 주인이다. 우리 가게가 망하면 네 밑에 있는 직원들은 딴 회사에 갈 수 있겠지만, 너한테는 누구도 사장 자리를 주지 않을 거다. 그러니 잘해라’라고 하시더군요. 아버지께 ‘알겠습니다. 100년을 하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김완규(78)씨가 서울 인사동에서 가장 오래된 골동품점 ‘통인가게’를 아버지 고(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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