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근성 남친 집안, 결혼 못 하겠다"…막말에 응원 쏟아진 이유


"거지근성 남친 집안, 결혼 못 하겠다"…막말에 응원 쏟아진 이유

"거지근성 남친 집안, 결혼 못 하겠다"…막말에 응원 쏟아진 이유 입력2024.02.01. 오전 8:28 수정2024.02.01.

오전 8:37 기사원문 양성희 기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거지근성 때문에 결혼 못한다"는 막말을 남기고 파혼한 사연이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막말한 여성의 입장을 옹호했다.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파혼한 30대 중반 여성 A씨는 이러한 사연을 올렸다.

당초 그는 사귄지 2년차에 접어든 남자친구 B씨와 결혼하려 했으나 다툼 끝에 돌아섰다. A씨는 "평소에도 좀 수상한 구석이 있었다"며 "호텔에 놀러가면 일부러 방을 어지르는 듯 했는데 비싼 호텔일수록 정도가 심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유를 물었더니 호텔 요금에 청소 비용이 포함됐다는 답이 돌아왔다"고 했다. boxedwater, 출처 Unsplash 그는 B씨 가족을 만나고 B씨를 더욱 이해하지 못하게 됐다.

인당 8만원대 한정식집에 갔는데 식사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B씨 어머니가 밑반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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