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한 팩 2만5천원…‘장바구니 물가’ 4개월째 10%대 행진


사과 한 팩 2만5천원…‘장바구니 물가’ 4개월째 10%대 행진

사과 한 팩 2만5천원…‘장바구니 물가’ 4개월째 10%대 행진 입력2024.02.02. 오후 7:47 수정2024.02.03.

오전 12:45 안태호 기자 1월 소비자물가 동향 발표…6개월 만에 2%대 3%대 복귀 조짐…신선식품 물가 14.4% 올라 2일 오후 서울 용산용문시장의 한 과일가게에서 사과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 1월 사과 가격은 1년 전과 비교해 56.8%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 만에 2%대로 내려왔다. 다만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커지며 국제 유가가 오름세로 돌아서고 있는 터라 정부도 소비자물가가 다시 3%대 상승률로 복귀할 것으로 내다본다.

설 연휴를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는 14%대 높은 상승률을 이어갔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15(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 올랐다. 6개월 만의 2%대 복귀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2.4%에서 8월 3.4%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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