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車 창피해서 못타겠다”…요즘 20대, 돈 없어도 싫다는 경차의 ‘반란’ [세상만車]


“오빠車 창피해서 못타겠다”…요즘 20대, 돈 없어도 싫다는 경차의 ‘반란’ [세상만車]

“오빠車 창피해서 못타겠다”…요즘 20대, 돈 없어도 싫다는 경차의 ‘반란’ [세상만車] 입력2024.02.10. 오전 7:25 최기성 기자 한국의 車카스트, 크기=가격=신분 경차=싼차=창피한 차, 체면 때문?

자존감 높은 욜로족 “경차면 어때” 국내 수입차 판매 1위인 벤츠 E클래스(왼쪽)와 경차 대표주자인 모닝 [사진출처=벤츠, 기아] “작은 차 타면 무시당하니 이왕이면 큰 차.” 한국인의 자동차 구매 성향을 단적으로 표현한 말입니다.

한국에서는 인도의 신분차별제인 카스트(caste)처럼 ‘크기=가격=신분’으로 구성된 자동차 ‘카(car)스트’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남자는 명차에, 여자는 명품에 미친다”는 말처럼 여성보다는 남성이 카스트 최하층 신분인 경차와 소형차를 더 무시하는 분위기도 형성됐습니다.

한국에선 ‘이왕이면 다홍치마’ 라더니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그랜저 [사진촬영=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통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통계를 사용하는 카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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