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톡스가 갑상선 수술로 둔갑…보험사기 11만명 적발


보톡스가 갑상선 수술로 둔갑…보험사기 11만명 적발

보톡스가 갑상선 수술로 둔갑…보험사기 11만명 적발 작년 보험사기 1조1164억, 또 사상최대 병원·브로커·환자 공모 성행 "車로 돈벌 사람" SNS 글에는 150명 보험사기 가담하기도 고의충돌 등 車보험 사기 최다 하반기 보험사기특별법 시행 광고·알선만 해도 징역 처벌 A병원 의사는 브로커 4명을 통해 공짜 성형시술을 해주겠다며 실손의료보험 가입 환자를 모집했다. 실제로는 미용·성형시술을 하고 갑상선 고주파절제술, 자궁 하이푸시술 등을 시행한 것처럼 관련 서류를 조작했다.

A병원 의사와 브로커, 환자들은 총 3억8000만원의 보험금을 받아냈다. 박 모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차에 앉아서 돈 벌 사람"이라는 글을 올리고 보험사기 가담자를 모집했다.

여기에 호응한 인원만 150명. 박씨 등은 인천 지역에서만 183차례 고의 접촉사고를 일으켜 상대방에게 고액의 합의금을 요구했다.

보험업계에서 공동 조사를 벌였고 박씨 등은 검찰에 송치됐다.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4억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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