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뒷담] 손보업계 2위 등극한 메리츠, 성과급은 1위


[금융뒷담] 손보업계 2위 등극한 메리츠, 성과급은 1위

[금융뒷담] 손보업계 2위 등극한 메리츠, 성과급은 1위 최대 순이익에 연봉 60% 보너스 입력 : 2024-03-08 04:03 지난해 1조50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낸 메리츠화재가 기본 연봉의 60%를 성과급으로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순이익 기준으로 지난해 DB손해보험을 제치고 손보업계 2위 자리에 안착한 데 따른 보상으로 성과급 지급률을 60%로 정했다. 지난해에도 60% 성과급을 지급한 이 회사는 올해 성과급률을 더 높이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돈 잔치를 자제하라’는 금융 당국의 경고에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는 후문이다.

그래도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성과급률을 전년과 비슷한 최대 50%로 정했다.

DB손해보험은 40%, 현대해상은 30%를 지급했다. KB손해보험은 월 상여금의 450%를 줬다.

성과급을 많이 받는 덕분에 메리츠화재 임직원 연봉은 업계 2위 수준이다. 2022년 기준 평균 연봉(성과급 포함)은 1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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