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의사 고백..."보험회사로부터 유리한 진단 협박"


대학병원 의사 고백..."보험회사로부터 유리한 진단 협박"

[단독] 대학병원 의사 고백..."보험회사로부터 유리한 진단 협박" 의학적 진단에 보험사 "과잉 진단" 주장, 약관과 다른 진단 지침 논란...

보험사 "의견 질의는 심사 과정" 지난 4월 A보험사는 서울 한 대학병원 김아무개 교수에 "MRI·MRA 판독으로 뇌혈관의 협착 및 폐쇄 진단을 확정 진단하는 것은 과잉 진단일 가능성이 없는가"라고 질의했다.(기사내용과 무관) Pixabay 관련사진보기 "보험회사가 자사에 유리한 진단을 하지 않았다고, 의사인 저에게 협박문을 보냈습니다.

가슴이 철렁 내려 앉더라고요." 보험회사가 소비자에게 지급할 보험금을 절감할 목적으로, 자사에 불리한 진단서를 작성한 대학병원 의사에 협박성 우편을 보낸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또 보험회사가 보험약관과 다른 내용의 진단 기준이 담긴 '지침'을 손해사정사들에게 배포해 의사와 공유하도록 하면서 자사에 유리한 진단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한 대학병원에 근무 중인 A교수는 지난 4월 대형 보...



원문링크 : 대학병원 의사 고백..."보험회사로부터 유리한 진단 협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