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줄인다던 회전교차로, 매년 사고 1000건…'이 것' 모르기 때문?[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사고 줄인다던 회전교차로, 매년 사고 1000건…'이 것' 모르기 때문?[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사고 줄인다던 회전교차로, 매년 사고 1000건…'이 것' 모르기 때문?[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중앙일보 입력 2024.03.24 08:00 업데이트 2024.03.24 08:54 강갑생 기자 서울 종로에 설치된 회전교차로. 연합뉴스 국내에 ‘회전교차로(Roundabout)’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건 2010년부터입니다. 이전부터 회전교차로를 운영 중인 곳이 일부 있긴 했지만, 당시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가 회전교차로 설계지침을 마련하면서 국도와 지방도 등에 회전교차로를 만들기 시작한 게 계기였다고 하는데요. 2010년에 전국적으로 108개였던 회전교차로 수는 지난해 기준으로 2525개로 늘었습니다. 무려 23배가 넘는 수치인데요. 회전교차로는 1920년대 영국에서 그 개념이 생겼고, 이후 60~70년대 본격 도입됐다는 게 정설입니다. 현재 회전교차로는 유럽은 물론 미국, 일본, 호주 등 많은 나라에서 활용되고 있는데요. whykei, 출처 Unsplash 미국에서 개발된 기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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