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 MG손보 세 번째 매각 시도 성공하려면입력


[기자의 눈] MG손보 세 번째 매각 시도 성공하려면입력

[기자의 눈] MG손보 세 번째 매각 시도 성공하려면 입력2024-03-26 17:42:00수정 2024.03.26 17:42:00 박시은 기자 박시은 투자증권부 기자 viewer 매각을 수차례 시도한 ‘장수생’ 보험사 매물이 시장에 또 한 번 등장했다. 세 번째 매각에 도전하는 MG손해보험이 그 주인공이다.

롯데손해보험·ABL생명·동양생명 등 우량 보험사들이 새 주인을 찾아 나온 상황에서 장수생 매물이 매력을 뽐내기는 쉽지 않다. 시장에서 꼽는 MG손보의 가치는 가성비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손해보험업에 진출할 기회라는 것이다. 걸림돌은 MG손보의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재무 건전성이다.

지난해 말 기준 MG손보의 지급여력비율(K-ICS)은 80%대로 보험업법상 기준치(100%)를 크게 밑돈다. 인수자는 거래금 이외에도 회사의 자본 확충을 위해 추가 자금을 써야 한다는 의미다.

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JC파트너스가 금융 당국과 법적 분쟁을 이어가는 점도 부담이다. JC파트너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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