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금감원, 보험사 '자체 위험평가' 개편…소형사 면제 가닥


[단독] 금감원, 보험사 '자체 위험평가' 개편…소형사 면제 가닥

[단독] 금감원, 보험사 '자체 위험평가' 개편…소형사 면제 가닥 발행일 : 2024-03-26 13:25 지면 : 2024-03-27 10면 사진=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보험사 '자체위험 및 지급여력 평가제도(ORSA)' 개편에 나선다. 해외처럼 일정 기준을 충족한 중소형사는 평가가 면제될 예정이지만, 사실상 규제 강화라는 해석이 나온다.

ORSA는 보험사가 자체적으로 리스크관리 체계를 구축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감독당국이 관리하는 건전성 제도(K-ICS)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마련됐으며, 금리나 유동성 같은 계량 리스크 외에 법률이나 회사의 평판 등 비계량 리스크까지 대비하는 것이 핵심이다.

homajob, 출처 Unsplash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해 12월부터 보험연구원, 보험개발원 등 보험업계와 함께 ORSA 개편을 위한 TF(태스크 포스)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TF에선 EU나 미국처럼 기준을 충족하는 중소형사에 한해 ORSA 예외를 인정해 주는 방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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