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보험료 낭비”…운전자보험 ‘중복 가입’에 대한 진실


“불필요한 보험료 낭비”…운전자보험 ‘중복 가입’에 대한 진실

“불필요한 보험료 낭비”…운전자보험 ‘중복 가입’에 대한 진실 기자명이한호 기자 입력 2024.04.22 17:17 수정 2024.04.23 11:09 민식이법 등으로 운전자보험 가입 급증 불안감 자극해 중복가입·불필요 보장 추가 민식이법 시행 이후 어린이보호구역에 주차된 차량 뉴시스 민주신문=이한호 기자|# A씨는 오래 전 운전자보험에 가입했다. 2022년 보험사로부터 기존에 가입한 보험에는 보장이 부족하니 합의금, 골절 비용, 변호사 비용 등의 보상 한도를 상향한 새로운 보험에 가입할 것을 권유받고 운전자보험에 가입했다. 그로부터 2년 후, A씨는 비슷한 보장내용을 가진 보험이 현재 보험료의 약 60% 가격에 제공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A씨는 보험사에 항의했지만, 보험사는 당시 A씨가 추가로 가입한 보험은 기존 보험에 대한 특약이 아니라 별도의 신규 보험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보험 가입 당시 비용과 보장 내용에 대해서도 고지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 2020년 3월 이...



원문링크 : “불필요한 보험료 낭비”…운전자보험 ‘중복 가입’에 대한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