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절반이 보험 민원…KDB생명·흥국화재 1위 ‘오명’


금융권 절반이 보험 민원…KDB생명·흥국화재 1위 ‘오명’

금융권 절반이 보험 민원…KDB생명·흥국화재 1위 ‘오명’ 기사승인 2024-04-23 06:00:01 금융감독원. 쿠키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금융민원 절반 이상이 보험업권 민원인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과거 판매된 보험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금융민원 및 상담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금융민원은 9만3842건으로 전년(8만7113건) 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보험업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53.0%(4만9767건)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지난해 생명보험 민원은 1만3529건으로 전년(1만6733건) 대비 19.1% 감소했다. 보험모집 민원이 42.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나 2983건 줄어든 결과다. 금감원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신계약 건수 감소 등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지난해 보유계약 10만건 당 환산 민원건수가 가장 많았던 생보사는 KDB생명이었다. 지난해 KDB생명의 환산 민원건수는 56.4건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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