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잘했는데…생보사, 바뀐 회계에 울었다


장사 잘했는데…생보사, 바뀐 회계에 울었다

장사 잘했는데…생보사, 바뀐 회계에 울었다 삼성생명 순익 추정치 34.5% 준 5204억 손보사도 유지 혹은 감소 성적표 받을듯 절판 마케팅 효과로 신계약 늘었지만 회계 기준 변경 등 영업 외 요인 영향 등록 2024-04-24 오전 5:30:00 수정 2024-04-24 오후 4:00:16 유은실 기자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생명보험사 순이익이 1년 만에 최대 반토막 수준까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올 1분기 단기납종신 등 절판효과로 호조를 보였으나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 이후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기준 변경에 따른 일회성 비용을 대거 반영하면서 대규모 순익감소를 피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IBNR은 보험사고가 이미 발생했으나 아직 보험사에 청구되지 않아 미래에 지급하게 될 추정 보험금이다. 보험사는 이를 부채인 책임준비금에 계상(회계장부에 기록)해야하기 때문에 순익이 그만큼 감소할 수밖에 없다.

문승용 기자 상장 보험사 7곳 순익 전년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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