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보험 환급금, 사실은 고객돈?"… 금융당국, 돋보기 꺼냈다


"여행자보험 환급금, 사실은 고객돈?"… 금융당국, 돋보기 꺼냈다

"여행자보험 환급금, 사실은 고객돈?"… 금융당국, 돋보기 꺼냈다 카카오페이손보 등 3개사 대상으로 진행 전민준 기자 2024.05.09 | 05:36:00 금융당국이 여행자보험금 환급 특약 등에 대해 모니터링 하기 시작했다.

/그래픽=이미지투데이 금융당국이 카카오페이손해보험과 삼성화재, KB손해보험이 판매하는 여행자보험 보험료 환급·할인 특약에 대해 모니터링 하기 시작했다. 금융당국은 보험사들이 보험료를 높게 책정했으면서 마치 고객들에게는 보험료를 환급하거나 할인해주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보험료를 지속적으로 돌려줄 경우 보험사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도 보겠다는 방침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은 카카오페이손해보험과 삼성화재, KB손해보험 여행자보험의 보험료 환급·할인 특약에 대해 모니터링하기 시작했다. 보험료 환급·할인 특약의 보장 구조를 포함해 보험요율(보험가입 금액에 대한 보험료의 비율)을 살펴보겠다는 것이다.

소비자가 내는 보험료(영업보험료)는 위험보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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