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cc에 시속 70km, 무보험까지".. 도로 위의 무법자


"530cc에 시속 70km, 무보험까지".. 도로 위의 무법자

"530cc에 시속 70km, 무보험까지".. 도로 위의 무법자 2024-06-19 154 [MBC 자료사진] 앵커 군산에서 배달 오토바이에 50대 남매가 치여 숨지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는데요, 경찰 조사 결과 우리가 알던 보통의 오토바이가 아니었습니다.

과속에 신호 위반을 일삼고, 게다가 책임보험도 들지 않아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는 배달 오토바이, 경찰이 운전자를 구속한데 이어 집중단속에 돌입했습니다. 전재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5일 저녁 8시 40분, 군산시 나운동의 한 횡단보도, 50대 남매가 오토바이에 들이받혀 숨진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오토바이가 어떻게 두 명의 목숨을 앗아갔을까?

경찰 조사 결과 오토바이는 제한속도 50km를 훌쩍 넘긴 시속 70km 이상으로 달리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게다가 배기량이 530cc, 배달용으로 흔하게 쓰이는 125cc 배기량의 소형 오토바이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urban_vintage, 출처 Unsplash [배달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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