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비수도권에 67조 원 투자, 5년간 247조 원 투자

SK그룹이 향후 5년간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 67조 원을, 주요 관계사들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 개발(R&D)에 25조 원을 투자한다. 또 내년까지 공장 신, 증설 등 시설 투자에 73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SK그룹은 14일 핵심 성장 동력인 반도체(Chip),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 등 이른바 BBC 산업의 국내 기반 시설과 기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국내 투자 및 R&D 계획을 공개했다. 앞서 SK그룹은 핵심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2026년까지 국내외에 총 247조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는데, 이번 투자액은 국내에 투입될 179조 원의 일부이다. 먼저 SK그룹은 비수도권에 67조 원을 투자해, 지방경제 활성화와 국토 균형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비수도권 투자 분야는 반도체, 소재 30조 5000억 원, 그린 22조 6000억 원, 디지털 11조 2000억 원, 바이오, 기타 2조 8000억 원 등으로 SK그룹의 핵심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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