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days, 11개월 마지막 날

어느덧, 나와 아기가 함께 한 시간이 360days가 되었다. 태어나고 100일까지는 시간이 정말 천천히 간 것 같은데 100일이 지난 이후로부터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다. 오늘이 11개월 마지막 날 우리 아가는 최근에 콧물감기로 참 많이 고생했다. 약을 3주째 먹고 있는 중. 낫다가도 물놀이하고 다시 콧물감기가 심해졌다. 열은 없고 콧물만 나는 상태. 노란 콧물도 보였지만 지금은 투명 콧물만 나오고 있다. 약 먹고 어서 낫자. 걸을 수 있게 되니 병원에서 대기하고 있을 때도 안지 않고 이렇게 바닥에 놓으면 서있는다. 조만간 엄청 돌아다니려고 하겠지....ㅎㅎ 우리 아가의 첫 영아 유치부 예배 아직 영아 유치부 예배는 드릴 생각이 없었는데, 교회 예배드리러 갔다가 1층에서 우주와 우주 할머니께서 영아 유치부 예배실에 있어 우리 아가와 나도 같이 영아 유치부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6,7세의 형아 누나들이 우리 아가에게 관심이 참 많아 전도사님께서는 많이 힘드셨을 것 같다..ㅎㅎ 아...

원문링크 : +360days, 11개월 마지막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