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조제약 일일히 확인해야하나?


약국 조제약 일일히 확인해야하나?

어머니 약 처방전을 갖고 약국에 갔다. 늘 이용하는 약국에서 약 갯수가 모자라는 일이 있어서 약국을 한 번 바꿔보기 위해 일부러 다른 약국을 선택했다. 당연히 지난 번 약국보다는 집에서 먼 곳에 있는 약국이다. 지난 번 경험이후 오늘은 약을 수령할 때 숫자에 이상이 없는지 약사가 보는 앞에서 일일히 확인했다. 갑상선약, 혈전생성방지약, 당뇨약, 혈압약, 칼슘제, 콜레스테롤 감소시키는 약 등 모두 6가지 종류이다. 2개월분 각각 60일 알씩. 한 포씩 포장안에 6개가 들어 있는지 약봉지를 위로 올리며 눈알을 열심히 굴리며 확인했다. 이상이 없다. 오늘은 제대로 약을 지어가는구만... 어머니가 약봉지를 받으시더니 한 봉지를 보시더니 갑상선약이 없다고 한다. 웩? 그럴리가..내가 다 확인했는데... 가만 확인해보니 쑥색 알약이 빠졌다. 아아 이걸 왜 확인못했지? 약국에 전화를 걸어서 이야기했더니 약을 가져와보란다. 아아 날씨도 덥고 약봉지를 들고 또 가야하나? 이런.... 약사가 약봉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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