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G613과 헥스기어 GK705에 이은 3번째 기계식 키보드 리뷰다. 집에서 쓰던 G613이 맛탱이가 가버려서 샀다. 더블클릭 현상이 너무 심하게 왔다. 정확히 1년 주기로 더블클릭 현상이 생기는데, 첫 1년은 리퍼를 받으면 되지만 2년차부터는 사설 수리를 받아가며 써야 한다. 그 짓을 1년마다 할 자신이 없어서 그냥 믿을만한 제품을 새로 사기로 했다. 레오폴드는 유명한 제조사다. 기계식 키보드를 살 때 레오폴드, 덱, 바밀로 셋 중 하나를 사면 실패가 없다고 한다. 기계식 키보드계의 펜더 깁슨이요 애플 삼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도 갈축으로 샀다. GK705와 달리 체리 갈축이다. 타이핑 시 걸리는 느낌이 별로 없다. GK705가 도각도각이라면 레오폴드는 드극드극하는 느낌이다. 훨씬 부드럽고 조용하다. 유튜브에서 기계식 키보드 타건 치면 나오는 영상들의 소리가 순정 상태에서도 난다. 처음에 받았을 때 내 키보드에서 이런 소리가 난다는게 너무 어색했다. 친구 중에 기계식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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