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로 자수성가하기 어려워진 이유 - K pop의 이면


작곡가로 자수성가하기 어려워진 이유 - K pop의 이면

이제는 작곡가로 성공해서 자수성가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저 세대와 제 윗세대는 솔직히 수혜 세대라 볼 수 있습니다. '라떼는'이라 하면서 마냥 근성을 말하기엔 참 뭐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keish_c, 출처 Unsplash CD, 카세트 시대 ~2000년도 초반 100만 장 이상 팔리는 앨범은 부지기수였습니다. 이 시대에는 가상악기 같은 게 없어서 비싼 하드웨어 장비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작곡가는 초기자본이 꽤 요구됐고, 녹음실 갈 때는 모든 장비를 싸 들고 가서 악기별로 한 트랙 한 트랙 녹음 받아서 진행했습니다. 이걸 소위 '쏜다'라고 표현했습니다. 이 시절 데모 테이프는 말 그대로 카세트 테이프였습니다. 작곡가 숫자 자체도 적었고, 곡을 써서 하나가 터지면 여기저기 곡의뢰를 소화하기가 힘들 정도가 되었죠. 이때 정점을 찍은 분들은 지금까지도 네임드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꼭 타이틀 곡이 아니라도 수록곡의 수요가 많았습니다. 당시엔 싱글 개념 없이 10곡 안팎의 곡들이 빼곡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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