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일기] 나쁜임대인만 있는게 아니다. 나쁜임차인도 있다.


중개일기] 나쁜임대인만 있는게 아니다. 나쁜임차인도 있다.

깡통전세가 이슈화 되면서 '나쁜 임대인'에 대해서는 누구나가 알고 있다. 그러나 '나쁜 임차인'은 익숙하지 않을 것이다. 역전세가 늘어나면서 임대차 만기가 다가오는 시점에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는게 어려운 시기이다. 만기가 된 임차인입장에서 날짜 맞춰 나가는 게 맞겠지만, 공시지가가 낮아진 지금 부동산 시장에서 전세를 맞추기는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임대인과 인차인이 원만한 협의가 이루어지는 것 만큼 좋은 것은 없다. 오늘은 현장을 경험하면서 느낀 '나쁜 임차인'에 대해서 글을적어본다. 1.집을 구할때 일면식도 없이 문자를 날리는 경우인데 여기서 문제는,이자지원을 노골적으로 밝히는 악성임차인이다. 지금은 이런 임차인이 많이 없지만 작년 깡통전세 터지기전에는 꽤나 있었다. 이자 지원을 받은 세입자도 집주인이 전세금을 반환하지 못할 경우, 전세반환보증으로 자신의 전세금을 찾을 수 있다. 진짜 억울하게 깡통전세를 당한 임차인들이 받을 수 있는 기회와 동등하다는게 약간은 씁쓸한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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