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료인] 박계양, 한국 최초의 이비인후과 개원의이자 의료계의 중심


[대한민국의료인] 박계양, 한국 최초의 이비인후과 개원의이자 의료계의 중심

서울시는 1985년부터 서울 내 역사·문화 유적지가 있던 자리에 표지석을 세워두었는데요. 표지석은 주로 서울의 중심인 종로구에 많이 세워져 있습니다. 표지석을 세운 곳 중 유일하게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개인이 개원한 의원이 있는데, 바로 낙원동에 있는 한양의원 터입니다. 개원의는 박계양으로 우리나라 이비인후과의 선구자인데요. 그가 어떠한 업적을 남겼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실학자 서계(西溪) 박세당의 후손 경기도 양주군(현 양주시)에서 태어난 박계양은 진보적인 학문을 선도하였던 서계 박세당의 후손으로, 선조인 박세당을 상당히 존경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박계양은 박세당이 서계를 호로 쓰기 전 한동안 사용했던 동계(東溪)를 자신의 호로 정하고, 박세당을 따라 일찍 은퇴하여 수락산 아래 칩거하기도 했고, 한복을 즐겨 입으며, 독서와 서예 등을 즐겼다고 합니다. 그는 선조의 영향에 따라 일제의 일본식 성명 강요에도 이를 거부하는 등 강단 있는 선비형 의사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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