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련이 들꽃을 그린 이외수의 소통법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정태련이 들꽃을 그린 이외수의 소통법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몇 년 전 우연히 서점에서 이외수의 소통법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라는 책을 발견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이외수 선생님 책이기도 하지만 책 속에 그림들이 저를 유혹하기에 충분했어요. 꽃을 좋아하는 저에게 들꽃이 책 속에서 웃고 있지 뭐예요. 신기했던 것은 책에서 향기가 나는 거예요. 들꽃향기처럼 코끝을 스치는게... 당연히 데려올 수밖에요. 그때 정태련이라는 화가를 알게 되었어요.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는 책에 정태련이 그리고 이외수가 쓰다.라고 적혀 있어요. 이 책 이후에도 이외수 선생님과 정태련 화가의 합동 작품들이 많이 나왔어요. 감성 작가 이외수의 마음을 사로잡은 감성 화가 정태련은 어떤 분일까요? 서울대에서 서양화를 공부하셨고, 한국의 동식물을 세밀화로 되살려내는 일을 소명으로 살아가는 화가입니다. 한국의 야생화를 우리들 가슴속에 영구적으로 살아 숨 쉬도록 만들기 위해 무려 3년 동안이나 전국 산야를 떠돌아다녔다고 합니다. 자연의 형상만을 묘사하는 세밀화의 일반적 기법을 초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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