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진배 시-정작 감사한 것들외 사람마음


차진배 시-정작 감사한 것들외 사람마음

차진배 시인의 정작 감사한 것들과 사람 마음이라는 시를 읊어 볼까합니다. 차진배라는 시인을 알고 계신분은 그리 없을거라 생각해요. 제가 20대후반 인사동에 자주 놀러 갔었어요. 인사동 가 보신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그 때는 길거리에 즐비하니 좌판이나 수레에 예쁜것들을 팔고 있었지요. 정말 구경할게 많았어요. 맛있는 것들도 유혹하고, 독특한 디자인 악세사리나 수제 공예품도 눈을 바쁘게 만들었어요. 우연히 지나가다가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리는 광경을 보게 되었어요. 먹을 손가락에 묻혀서 그리는데 신기할 따름이었어요. '누군들 바람이 아니리오'라는 시집을 사면 그림도 그려 준다고 했어요. 그림도 그림이지만 시집 제목이 제 맘을 흔들었어요. 그 때 처음 알았어요. 손가락으로 그리는 그림이 지두화라는 것을요. 지금은 차진배 시인의 근황을 알길이 없네요... 다행히 '정작 감사한 것들'이란 시는 검색에 나오더라고요. 표지 그림 차진배- 시골 아버지 정작 감사한 것들 참으로 감사한 것은 이미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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